【2024년 코드기어스】디즈니플러스에서 독점으로 가장 빠르게 공개 중! 시리즈 팬들이 꼭 봐야 할 정통 후속작 ‘코드기어스: 탈환의 로제’의 매력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코드기어스는 2006년에 방영해서 2008년에 르르슈 죽은 결말로 끝났으면 깔끔했을것을.. 소재는많은데 10여년전 작품들의 속편들이 제작되고있는것같다.. 허허
코드기어스의 주역 르르슈 는..
일본어로 ルルーシュ 라고하는데
한국에서는 르르슈,를르슈,루루슈,르루슈,를루슈 아주 여러 이름을 검색해도 히트되는 만능이름이다.. (실제로 어떻게 쳐서 검색해도 일단 코드기어스는나옴. 그만큼 띵작인것인가..)
어찌됐든 기사는 애니메이트에서 긁어옴
‘코드기어스’ 시리즈의 최신작인 애니메이션 ‘코드기어스: 탈환의 로제’가 현재 전국 영화관에서 전 4막 중 제2막에 해당하는 에피소드가 상영 중입니다.
그리고 6월 21일부터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독점으로 스트리밍이 시작되었습니다. 원래의 전 12화 시리즈로, 매주 1화씩 에피소드가 공개됩니다. 현재로서는 디즈니플러스에서만 시청할 수 있습니다.
‘코드기어스’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작품이지만, 일부 시리즈 팬들 중에서는 “루루슈의 이야기는 영화로 완결되었으니” 등의 이유로 ‘탈환의 로제’를 아직 보지 않은 ‘코드기어스’ 팬들도 있을 것입니다.
사실 ‘탈환의 로제’는 그런 ‘코드기어스’ 팬들이 반드시 봐야 할 매력 포인트가 많은 작품입니다. 여기서는 ‘반역의 루루슈’에 실시간으로 빠져들었던 시리즈 팬의 시각에서 느낀 ‘탈환의 로제’의 매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당시에는 빠져든게 맞긴한데… 시간이 지나도 너무지났다… 이제 그 감동은 없어 .. 친구..물들어올때 노를저었어야지)
‘코드기어스’ 시리즈란
이미 잘 알고 계신 분들도 많겠지만, 먼저 ‘코드기어스’ 시리즈에 대해 되짚어 보겠습니다.
시리즈 제1작인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방영된 TV 애니메이션입니다. 초강대국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침공으로 식민지 ‘에리어 11’이 된 일본을 배경으로, ‘기아스’라 불리는 초자연적인 힘을 손에 넣은 소년 루루슈가 가면을 쓴 남자 ‘제로’가 되어 브리타니아 제국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매주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극적인 전개로 화제를 모아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2008년에는 제2기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 R2’도 방영되어, 그 충격적인 최종회는 많은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R2’의 최종회는 지금까지 본 모든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가장 많이 다시 본 에피소드일 정도로 좋아하는 에피소드입니다.
또한, ‘R2’ 방송 종료 후 약 9년이 지난 2017년에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TV 시리즈를 재구성한 극장 총집편 3부작과 완전 신작 극장판 ‘코드기어스: 부활의 루루슈’ 제작이 결정되었습니다. ‘부활의 루루슈’는 2019년에 개봉되어 흥행 수입 10억 엔을 넘는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 외에도 제1기와 ‘R2’ 사이에 벌어진 유럽 전선을 다룬 OVA ‘코드기어스: 망국의 아키토’, 만화를 중심으로 멀티미디어 전개된 ‘코드기어스: 쌍모의 오즈’ 등이 있으며, ‘부활의 루루슈’에도 등장한 올드린 지본 등이 활약하는 다양한 스핀오프 작품들이 만들어져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한편 ‘탈환의 로제’는 ‘부활의 루루슈’ 공개 후에 ‘코드기어스 Next 10years Project’의 일환으로 발표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배경은 광화 7년의 합중국 일본의 홋카이도 블록입니다. ‘부활의 루루슈’에서 그려진 연대가 광화 2년이므로, 현실과 동일하게 5년의 시간이 경과했습니다. ‘부활의 루루슈’ 이후의 ‘코드기어스’ 세계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정통 후속작이라는 위치를 가진 작품입니다.
주요 캐릭터는 새롭게 등장하지만, ‘코드기어스’ 팬들이 사랑하는 ‘그 캐릭터’가 사실 이야기와 관련이 있거나, 의외의 캐릭터가 다시 등장하는 등, ‘코드기어스’ 팬이라면 틀림없이 흥분할 요소가 가득합니다. ‘부활의 루루슈’의 마지막 이후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에게 ‘탈환의 로제’는 꼭 보셔야 할 작품입니다.
‘반역의 루루슈’와 ‘탈환의 로제’의 공통 매력
‘코드기어스’ 시리즈의 매력을 생각해볼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개성 있고 강렬한 캐릭터와 그에 수반되는 인간 드라마입니다.
특히 ‘반역의 루루슈’가 큰 인기를 끌게 된 요인 중 하나는 주인공 루루슈의 존재입니다. 루루슈는 정의감이 강하고 상냥한, 이른바 전형적인 영웅상과는 거리가 먼 타입의 캐릭터입니다. 그는 브리타니아 제국에 맞서 싸우는 이유도 여동생 나나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버지인 브리타니아 황제 샤를 지 브리타니아를 쓰러뜨리고 제국을 파괴하기 위해서입니다. 일본인을 ‘일레븐’으로 억압하는 브리타니아에 대한 의분이 아닙니다. 더 나아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희생도 불사하는 다크 히어로적인 캐릭터입니다.
한편으로는 의외로 빈틈이 많고, 운동 능력은 일반인 이하이며, 나이트메어 프레임(KMF) 조종도 보통 수준입니다. 사람의 마음, 특히 연애 감정에는 둔감하며, 정신적으로도 약한 부분이 많아 완벽한 존재와는 거리가 멉니다. 이러한 인간적인 약점들이 루루슈의 특징입니다. 이러한 이중성의 격차가 루루슈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그런 루루슈와 대조적인 존재로 배치된 또 다른 주인공이 바로 쿠루루기 스자쿠입니다. 스자쿠는 루루슈와는 달리 친절하고 정의감이 강한 전형적인 영웅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운동 신경도 뛰어나고, 한 번 나이트메어 프레임에 탑승하면 혼자서 전황을 바꿀 정도로 압도적인 강함을 지니고 있으며, 모든 면에서 루루슈와는 정반대의 캐릭터입니다.
스자쿠와 루루슈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견고한 신뢰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러나 브리타니아의 기사인 스자쿠와 브리타니아를 무너뜨리려는 루루슈는 적대 관계에 있습니다. 스자쿠는 루루슈가 세운 작전을 압도적인 KMF 전투력으로 여러 번 무너뜨리지만, 제로의 정체가 루루슈임을 알지 못해 표면적으로는 여전히 친한 친구 사이로 남아 있습니다. 이 정반대의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관계성과 드라마가 ‘반역의 루루슈’라는 작품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이제 다시 ‘탈환의 로제’ 이야기로 돌아가면, 이 작품의 주인공인 로제와 애쉬에게는 루루슈와 스자쿠를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성이나 드라마가 담겨 있습니다.
두 사람은 옛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귀족들이 세운 네오 브리타니아에 의해 지배된 홋카이도 블록에서 ‘나나시의 용병’으로 알려진 존재들입니다. 로제는 작전 계획과 전투 지휘 같은 두뇌 노동을 담당하고, 애쉬는 전선에서 KMF를 타고 직접 전투를 벌이는 육체 노동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1막을 본 바로는, 로제도 KMF의 조종 정도는 할 수 있지만, 애쉬의 KMF인 ‘Zi-아폴로’에 동승했을 때 중력 가속도로 인해 잠시 기절하는 등, 신체적인 강함에 있어서는 루루슈와 비슷하거나 그 이하로 보입니다.
한편, 애쉬는 많은 개와 고양이를 주워 와서 로제를 어이없게 만들기도 하고, 여성 앞에서는 제대로 말을 못 하거나, 일레븐을 괴롭히는 브리타니아인들을 아무 생각 없이 제압하는 등, 친절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지력과 무력이라는 이 극단적인 강점과 약점은 루루슈와 스자쿠를 떠올리게 하지만, 이 둘의 경우 각각의 약점을 서로 보완해주는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전투에 있어서는 처음부터 루루슈와 스자쿠가 협력하는 것 같은 상태여서 매우 든든합니다. “만약 루루슈와 스자쿠가 동료로서 브리타니아와 싸웠다면 이렇게 되었을 것” 같은 일종의 ‘만약’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로 ‘탈환의 로제’에서는 이 두 형제와 제100대 황제 카리스 알 브리타니아가 통치하는 네오 브리타니아 간의 전투가 그려집니다.
홋카이도 지역은 ‘시튄페 바리아’라는 에너지 장벽으로 외부와 격리되어 있어, 초합중국이나 흑의 기사단이 간섭할 수 없는 상태로 4년이 경과했습니다. 네오 브리타니아는 황제 직속 기사단 ‘아인베르크’를 중심으로 한 전력으로 홋카이도 전역을 지배하고 있으며, 최신형 KMF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로제와 애쉬가 어떻게 뒤집어 나갈지가 주목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적으로 등장하는 아인베르크 일원들도 매우 개성 강해 각 캐릭터들이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슬래시 하켄과 랜드 스피너를 활용한 KMF 액션이 갓
‘코드기어스’ 하면 KMF(나이트메어 프레임)에 의한 메카 액션 장면도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KMF의 전투 장면이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어 팬들을 기쁘게 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지상전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슬래시 하켄과 랜드 스피너를 활용한 KMF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들은 팬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입니다. 지상전을 중심으로 한 KMF 전투는 더욱 현실적이고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전투의 역동성과 긴박감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탈환의 로제’는 이러한 KMF 액션 장면들을 통해 기존 팬들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반역의 루루슈’를 봤을 때, 개인적으로 KMF 액션에서 가장 매력적으로 느낀 것은 랜드 스피너(롤러 대시)와 슬래시 하켄을 사용한 트리키한 전투였습니다. 그래서 ‘R2’ 이후 KMF가 공중을 날 수 있게 된 것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 점에서 ‘탈환의 로제’는 KMF의 주 전장이 지상으로 돌아와, 랜드 스피너와 하켄을 사용한 액션 장면이 가득합니다. 특히 ‘반역의 루루슈’ 1기의 KMF 전투 장면을 좋아했던 사람들에게는 매우 만족스러운 내용입니다. 지상에서의 빠르고 다이내믹한 전투는 원작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다시 한번 KMF 액션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반역의 루루슈’에서 KMF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랜슬롯은 루루슈의 시점에서 보면 적측의 기체였지만, 이번 ‘탈환의 로제’에서 랜슬롯과 같은 위치에 있는 애쉬의 Zi-아폴로는 아군 기체이기 때문에, 다른 KMF를 압도하는 무쌍 장면에서 마음껏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기쁩니다.
Zi-아폴로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미스터리가 있지만, 머리 부분의 바이저가 내려가면서 기동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메기스토스 제타’라는 일시적인 강화 형태도 존재해, 이 또한 매우 멋집니다. 로봇 애니메이션 팬으로서,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의 V-MAX나 ‘기동전사 건담 00’의 트란잠을 떠올리게 하며, 역시 단시간 한정의 파워업 모드는 언제 보아도 흥분됩니다.
사실 ‘부활의 루루슈’에서 초합중국과 적대했던 질크스탄의 국왕 샤리오가 탑승했던 KMF ‘나기도 슈 메인’에도 ‘메기스토스 오메가’라는 강화 모드가 존재합니다. 이름이나 효과를 보면 Zi-아폴로와의 공통점이 매우 많아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놀라울 정도입니다. 이러한 KMF의 설정적 부분에서도 이전 ‘코드기어스’ 시리즈와의 연관성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팬들에게는 매우 기쁜 포인트입니다.
이런 디테일들은 시리즈 팬들에게 익숙한 요소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고, 새로운 이야기와 캐릭터들 속에서도 계속해서 시리즈의 일관성을 유지하게 합니다. ‘탈환의 로제’는 이처럼 기존의 팬들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흥분을 제공해 주는 작품입니다.
가장 중요한 열쇠를 쥔 히로인, 황녀 사쿠야
지금까지 소개한 것처럼, ‘코드기어스’ 시리즈로서의 흐름과 약속을 정통 후속작답게 확실히 이어가는 것이 ‘탈환의 로제’의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만의 매력도 물론 존재합니다.
특히 제가 매력을 느낀 점은, 네오 브리타니아 제국에 의해 살해당한 홋카이도 블록의 영주의 딸이자 이 작품의 히로인인 황녀 사쿠야의 존재입니다.
사쿠야에 관한 큰 반전
사쿠야는 시나리오 내에서 큰 서프라이즈가 숨겨진 캐릭터로, 여기서부터는 중요한 스포일러에 해당하는 내용을 다루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보고 “재미있어 보여서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분이라면, 바로 디즈니플러스에서 제1화를 시청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자, 스포일러 경고를 드린 후 본격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앞서 소개한 ‘나나시의 용병’ 형제 중 로제는 사실 황 사쿠야가 남장을 한 모습입니다. 표면적으로 황 사쿠야로 알려진 인물의 정체는 대역인 춘류궁 사쿠라이며, 사쿠야 본인은 브리타니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언젠가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대역으로 잡혀 있는 친구 사쿠라를 구하기 위해 숨어 있었습니다. 저는 최대한 스포일러를 피한 상태로 이 작품을 봤기 때문에, 극장에서 로제가 사쿠야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장면을 보았을 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로제의 형인 애쉬와의 관계도 전제부터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사실 로제는 루루슈와 같은 “절대 복종의 기아스”를 지니고 있으며, 기아스의 힘을 사용해 애쉬로 하여금 자신을 소중한 동생이라고 믿게 만들어진, 거짓된 형제 관계로 성립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반전은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이고, 캐릭터 간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고 흥미롭게 만듭니다. 로제와 애쉬의 진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 사이의 갈등과 감정의 변화를 어떻게 다룰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탈환의 로제’는 이러한 드라마틱한 요소들을 통해 기존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충격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제 떠오르는 것은 ‘R2’에서 등장한 로로 람페르지입니다. 여동생 나나리를 대신하려다 루루슈의 분노를 사 “마구 이용하고 버리겠다”는 말을 들으며 루루슈에게 능력을 이용당했던 로로와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사쿠야도 어떤 사건으로 인해 애쉬에 대해 강한 증오심을 가지고 있지만, 브리타니아 타도를 위해 그 능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로제(사쿠야)와 애쉬는, 루루슈와 스자쿠의 캐릭터성에 루루슈와 로로의 관계를 더한 듯한 복잡한 구도(형과 동생의 위치도 역전된)로 구성되어, 이 인간 드라마가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그 시점에서도 충분히 몰입했지만, 이야기가 더 진행되면서 사쿠야가 남장을 해제한 상태에서 애쉬가 사쿠야에게 첫눈에 반하는 전개까지 이어집니다 (로제가 사쿠야라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로). 이와 같은 전개는 캐릭터 간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고 흥미롭게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합니다.
사쿠야는 네오 브리타니아에 대항하기 위해 애쉬를 도구로 이용하고자 하기 때문에 이상한 정을 품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로제로서 애쉬와 접하면서 애쉬의 호의를 알게 되고, 점점 혼란스러워집니다.
이처럼 진지한 상황 속에서도 약간 웃음을 자아내는 요소가 있는 이들 세 사람(실질적으로는 두 사람)의 관계는, 다른 ‘코드기어스’ 시리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잡하고 다면적인 캐릭터 관계는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합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코드기어스’ 시리즈 극장판 작품 일괄 시청 가능
기존 시리즈의 다양한 요소를 이어받으면서도, 주요 캐릭터는 새롭게 등장하기 때문에 ‘탈환의 로제’는 처음 ‘코드기어스’를 접하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디즈니플러스에서는 ‘코드기어스’ 시리즈의 극장판 작품들을 한꺼번에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팬들은 시리즈의 전반적인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기존 팬들도 다시 한번 시리즈의 매력을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탈환의 로제’는 이러한 시리즈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더해주어, 새로운 팬과 기존 팬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코드기어스’ 시리즈 일괄 시청 가능
지금까지 소개한 것처럼, 특히 ‘부활의 루루슈’와 밀접하게 이어지는 작품이기 때문에 과거 작품을 체크하면 더욱 깊이 있게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현재 디즈니플러스에서는 ‘탈환의 로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활의 루루슈’를 비롯해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 I 흥도’,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 II 반도’,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 III 황도’의 극장판 총집편 3부작도 함께 스트리밍 중입니다. 따라서 시리즈 전체를 철저하게 복습할 수 있습니다. 영화관에서 본 이후 시간이 좀 지난 분들이나 “계속 궁금해하고 있었다”는 분들도 이번 기회에 ‘탈환의 로제’와 함께 디즈니플러스에서 ‘코드기어스’의 세계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코드기어스: 탈환의 로제” 작품 정보
시리즈 팬들로부터 절찬을 받고 있는 ‘코드기어스’ 시리즈의 최신작 ‘코드기어스: 탈환의 로제’가 대히트 상영 중입니다. 극장에서 전 4막 형식으로 상영된 본작이 전 12화의 시리즈로, 디즈니플러스에서 세계 독점 스트리밍 중입니다! 흥행 수입 10억 엔을 기록한 ‘코드기어스: 부활의 루루슈’의 ‘그 이후’를 그린 누구도 본 적 없는 코드기어스의 이야기는, 기존 시리즈에서 팬들을 매료시킨 잘 짜인 세계관과 예상을 뒤엎는 스토리 전개, 스타일리시한 로봇 액션이 가득합니다. 각종 리뷰 사이트에서 4.0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그 완성도가 화제입니다! 본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새롭게 등장한 ‘나나시의 용병’ 로제와 애쉬. 새로운 제국에 맞서는 두 사람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새로운 기아스의 비밀은? 디즈니플러스에서 ‘코드기어스’를 즐겨보세요!
“코드기어스: 탈환의 로제” 줄거리
광화 7년, 네오 브리타니아 제국에 점령된 합중국 일본의 옛 홋카이도 블록에는 ‘나나시의 용병’으로 알려진 용병 형제가 있었습니다. 매우 뛰어난 운동 능력과 나이트메어 프레임의 높은 조종 기술을 가진 형 애쉬와, 머리가 뛰어나 정보 수집과 작전 지휘를 맡고 있는 동생 로제입니다.
시튄페 바리아라고 불리는 난공불락의 에너지 장벽으로 4년간 흑의 기사단의 해방 작전을 물리쳐온 제100대 황제 카리스 알 브리타니아와, 그를 섬기는 노랜드를 비롯한 황제 직속의 기사 아인베르크들은 다시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려 하고 있었습니다.
의뢰를 받은 로제와 애쉬는 일본인 레지스탕스인 칠황성단과 함께 황 사쿠야를 탈환하기 위해 네오 브리타니아 제국에 맞섭니다.
팬들의 감상 소개! ‘탈환의 로제’에 대한 반응
팬들은 ‘탈환의 로제’를 보고 각자의 감상을 SNS에 공유했습니다. 아래는 그 중 일부를 번역하여 소개합니다.
RICCA (@ricca_comic)
안녕하세요
아무것도 모르는 RICCA입니다
‘탈환의 로제’ 보고 왔어요!
속았어요 ㅋㅋㅋㅋㅋ
이거 TV로 매주 “헉?!”
하면서 보게 될 것 같아요!!
어쨌든 애쉬의 대단함은 상상 이상의 50배였어요
매주 팬아트를 그리고 싶어질 것 같아요 😭
지금은
그냥
보세요!!!!
라고 밖에 할 말이 없어요!
정말 재미있어요!
카무라 (@kamura_nato)
‘탈환의 로제’, 키무타카 님의 아트북을 받고 다시 봤어요! 아… 선과 표정이 정말 생생해서 최고에요… 계속 좋아해왔어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두 번 보고 나서 대체로 감상이 정리되어서 요약했어요 😃✌️
제1막 감상(애니메이션 팬으로서의 나 vs 까다로운 기아스 오타쿠로서의 나)
테이크 (@teikukigyouren)
‘탈환의 로제’, 정말 좋았어요!
역시 지상전을 하는 나이트메어가 최고에요!
사쿠야와 애쉬 좋네요, 좋아해요
커피 10잔 마신 장면은 웃겼어요
잠깐 나온 재미있는 남자는 또 나올까요?
그리고 역시 브리타니아의 시민 수준에 웃을 수밖에 없네요
かちょー@フィギュア (@KachoFig2)
‘탈환의 로제’ 오늘 보고 왔습니다.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스포일러 해제가 된다고 하지만, 아무 정보 없이 봤어요.
모든 예상을 뒤엎는 느낌, 타니구치 감독이 아니지만 코드기어스의 정통 후속작에 걸맞는 내용이었어요.
다음 주에 또 이어서 볼 수 있다니 최고에요!
ばうあー (@bauashima)
‘탈환의 로제’ 정말 재미있었어요 😭‼️ 전투가 계속 보고 싶을 정도로 좋았고, ‘부활’ 이후의 세계를 잘 맞춰서 이어가는 내용이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원글 및 인용 : animate Times
로제와 애쉬의 관계도 좋았고, 지금도 로제에 대한 스포일러를 하지 않는 여러분 정말 훌륭해요. 빨리 다음 이야기를 보고 싶어요 😭 #코드기어스